가게에서 무거운 짐을 옮길 때나 여행 갈 때 핸드 카트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코스트코 구경 중에 핸드카트처럼 생겼는데 먼가 복잡해 보이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블랙앤데커라는 미국의 공구 전문 회사 제품인데요. 생긴 건 일반 카트가 아니라 전문가용 공구처럼 생겼습니다. 평범한 카트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니 미국인들의 공구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제품 디테일만큼 비싸게 보이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정보
포스팅 시점 기준으로 코스트코 매장에서 89,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세일 시 12,000원 할인한 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핸드 카트들이 4~5만 원이면 살수 있는데 거의 2배 가격이네요.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에는 제품 자체 무게가 7.3kg로 상당히 무겁고 부피도 상당히 큰 제품이라서 배송비가 일반 제품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스탠리 핸드카트 2in1 폴딩 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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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징
코스트코 사이트에서 제품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온라인 사이트의 제품 설명에는 4가지 특징이 나와 있네요.
- 핸드 트럭(2바퀴), 핸드 카트(4바퀴)로 변환 가능한 2in1 모델
- 3단 높이 조절 손잡이
- 우레탄 재질의 바퀴로 소음이 거의 없음
- 알루미늄 재질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남
이 제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가 2in1 변환 기능 때문인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2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해서 2가지 형태의 제품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이나 보관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괜찮은 물건 같습니다.
높이 조절이 3단계로 가능한 손잡이도 매우 유용해 보이고 우레탄 바퀴는 소음이 없다고 하는데 마트에서 잠깐 사용해 봤는데 일반 카트랑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4번째 특징으로 알루미늄 재질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 제품을 직접 들어봤는데 상당히 무거웠습니다. 제품 스펙 상의 무게는 7.3kg 으로 남성인 제가 들어봐도 가볍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대신 무직한 무게만큼 내구성은 나빠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품 사양
- 플레이트 크기 : 28 x 38.8 cm
- 제품 크기
- 64.3 x 38.9 x 11.7 cm (최소화)
- 110 x 45.8 x 41.6 cm (2바퀴 모드),
- 92 x 45.8 x 77.7 cm (4바퀴 모드)
- 최대 적재 중량
- 137kg(4바퀴 모드)
- 70kg(2바퀴 모드)
- 제품 중량 : 7.3kg
제품 외형
스탠리 2in1 핸드 트럭 제품을 처음 보았을 때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 구조에 설명서 없이 사용이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공구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런 제품을 처음 사용할 때는 어려움이 있을듯한데요. 제품을 자세히 보면 레버나 손가락으로 당길 수 있는 핸들이 보입니다.
위 사진 가운데에 튀어나와있는 핸들은 손가락으로 당겨주면 고정된 카트 손잡이를 분리도 가능하고 높이 조절도 가능한 조절 핸들입니다.
바닥에 있는 레버를 반대쪽으로 당겨주면 핸드 트럭(2바퀴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큰 바퀴가 펼쳐지네요. 이런 조작 핸들은 다른 색상이었으면 좀 더 직관적이라서 좋을듯한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손잡이 아랫부분의 작은 바퀴도 펼쳐주면 핸드 카트(4바퀴 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복잡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조작은 정말 쉽게 가능했습니다.
핸드 트럭 모드때 사용하는 플레이트도 쉽게 접었다 펼 수 있고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가 은근히 편리하더군요. 내구성도 제품 전체적으로 묵직한 게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일반 핸드 카트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한 개 사놓으면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듯합니다
접이식 이지데이 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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